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연일 따뜻한 날씨지만 곳곳에는 건조주의와 꽃샘추위 등으로 사고를 당하기 쉽다. 3~4월에 조심해야 할 사고에 대해 당진소방서 한흥수 구조구급 팀장이 원인과 대책에 대해 소개했다.

정리 한수미 기자

해빙기 사고 주의

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녹으면서 약한 지반이 붕괴되기 쉽습니다. 특히 오래된 건물일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건물에 금이 갔는지, 축대에 위험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특히 개인주택의 경우 균열되고 침하된 곳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봄철 산불 조심

비가 잦지 않아 건조한 요즘 무엇보다 산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산불의 주 원인은 소각 부주의와 등산객으로 인한 화재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캠핑문화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산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논·밭두렁 태우기

해충을 없애야 한다는 이유로 논·밭 두렁 태우기가 전통처럼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농약이 발달 돼 해충을 없앨 수 있습니다. 오히려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해 이충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도로위 2차사고 주의

요즘에는 산 짐승이 굶주려 사람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 도로에 출몰하곤 합니다. 주변에 차가 없고 차량의 속도가 낮다면 멈춰야 하지만, 주변에 차가 있고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직진 운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