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생에 대한 재충전 및 견문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봄기운이 완연한 3월에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우리 일행 25명은 오전 8시에 김포공항을 향해 모두 상기된 얼굴로 집을 나섰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는 일은 삶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낯선 여행지에서 한껏 외로움에 잠겨있는 것도 멋진 일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항공기가 김포공항을 이륙하였다. 비행기가 푸른 상공을 한 시간 정도 비행하자 1시에 제주공항에 착륙하였다. 제주 공항을 나와 보니 사십대의 여성 가이드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제주 향토식당에 도착하여 옥돔구이와 돔베고기, 미역국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했다. 중식 후 우리는 첫 관광지로 한라수목원 트래킹을 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 시간 정도 중국기예단의 서커스를 보았는데 참으로 대단했다. 다섯 대의 오토바이가 7m의 원구에서 펼치는 지상 최대의 쇼는 무엇을 상상하던지 그 이상의 쇼가 없을 듯하였다. 서커스 구경을 잘 본 후 프시케월드에서 나비와 보석을 주제로한 테마박물관을 관람하고, 제주도에서 신비의 도로라 불리는 도깨비도로를 지나가게 되었다. 신비의 도로를 지나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우리 일행은 발 마사지를 받았다. 발 마사지 후 우리는 눈 덮인 한라산이 보이는 뉴 크라운 관광호텔로 이동하여 제주도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아침은 맨 처음으로 카멜리아힐 동백나무 숲을 산책하며 관람했다. 우리 일행을 태운 관광 버스는 평화로를 달려, 10시에 석부작 테마농원에 도착하여 밀감농원에서 상황버섯의 효능에 대해 체험 했다. 우리는 얼마 후 차에서 내려, 높이 20m인 삼매 봉 남쪽 기슭에 있는 외돌개를 관광하였다. 중식으로 뷔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상그릴라 요트를 타고 낚시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퍼시픽랜드를 거처 국내 최대 유리조형예술체험 테마파크인 유리의 성을 관람하였다. 다음은 더馬파크에서 세계 최초의 말 전문 테마공연을 관람하였다. 50여 명의 최정예 몽골 기마단원이 보여주는 세계최고의 기마공연이었다. 저녁에는 제주도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맛있는 회 정식을 먹었다.

다음날 아침 호텔을 나와, 제주시 구좌읍 에 신규 오픈한 라스베가스 매직큐 마술쇼를 관람하였는데, 마술의 극치란 참으로 신기했다. 우리는 중식으로 꺼먹 돼지 불고기와 조 껍데기 막걸리를 마시며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다음코스로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을 관람하였다. 우리는 제주 아트랜드에 도착하여 미술관과 분재를 관람하였고, 30만 평이나 된다는 에코랜드에 도착해 신기한 기차 여행을 하였다.저녁식사 후 공항에 도착하자 비행기는 어둠이 깔린 제주공항을 떠나 김포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여행의 목적은 “타향에 대한 지식, 고향에 대한 애착, 자기 자신에 대한 발견”이라고 인도의 어느 철학자의 말을 생각하며, 무사히 집에 도착하여 일행과 해산함으로써 탐라국 제주도 여행을 마칠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