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전 시장이 당진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공석이 된 시장직을 대신해 조이현 부시장이 지난달 9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권한대행은 직무대리와 달리 단체장의 권한을 부단체장이 유효하게 행사하는 것으로 지난달 9일부터 조이현 시장 권한대행이 시장 대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조이현 시장 권한대행은 “이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며 “하지만 막상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서니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조 시장 권한대행의 첫 일정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였다. 당진을 넘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축제이기에 부담감이 많았을테지만 조 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들과 함께 하다 보니 큰 어려움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시장 권한대행은 6.4지방선거가 끝날 때 까지 행정 공백의 누수가 없도록 시정을 연속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그는 “새로운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서 행정의 공백을 메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행정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복무감찰팀을 비노출로 운영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에 소홀함은 없는지 감사 중이다. 또한 현안 문제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매주 목요일에 당진시 현안 문제를 두고 간부 공직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6.4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공직자 엄정하게 선거중립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 시기는 공직자의 선거중립이 중요한 때다.

조 시장 권한대행은 “선거에 공직자가 개입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자체적으로 교육과 선관위 특강 등 어느 것보다 중점적으로 공직자의 중립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행정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갈등이 발생해 당진은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앞으로 시민과 기업, 행정, 공동체가 하나가 돼 풀어가야 할 문제죠. 이제는 우리지역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