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교육지원청 김문상 교육장의 임기가 오는 8월 말에 끝나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아산과 당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장을 공모한다고 밝혀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자리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모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산초등학교 심재진 교장과 당진교육지원청 정호영 교육지원과장이 공모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교육장 공모 지원 자격은 충남도교육청 소속의 공립학교 교장 또는 장학관·교육연구관 경력 2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해, 지역주민 30인 이상(유·초·중·고 학부모 10명, 학교운영위원 10명, 지역주민 10명)의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 가능하다.

인사에 투명성과 공정성, 도덕성을 강화코자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충남도에서는 홍성군과 금산군이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교육장 임기가 끝나는 3개 시·군 중 당진과 아산에서 교육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하지만 보령의 경우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7일과 8일에 이뤄지며 16일 심사를 통해 7월 말~8월 초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오는 1일 김지철 당선자가 충남도교육장으로 취임하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