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란·김연호 모자 으뜸상 수상지난 24일 열린 모유수유건강아 선발대회에 살이 포동포동 오른 35명의 영아들이 모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아의 발육상태와 반응정도, 엄마와의 친숙도 등을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8명의 건강한 영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으뜸상은 김연호(5개월)·유재란(36) 모자가 차지했다. 유재란 씨는 지난 17회 모유수유건강아 선발대회에서 둘째 김성호가 버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형제가 나란히 모유수유 건강아로 선정됐다. 유 씨는 “모유가 최고”라며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으뜸상 김연호(5개월, 남) ▲버금상 오예승(4개월, 여), 노관우(4개월, 남) ▲보람상 최승호(5개월, 남), 김태현(5개월, 남), 김나연(5개월, 여), 유환희(5개월, 남) ▲특별상 이효은(5개월, 여)
미니인터뷰 이수정(32)·노관우(4개월) 모자(버금상)
아이 셋 모두 모유수유아들 셋을 모유로 길러낸 이수정 씨는 이번 대회에서 버금상을 수상했다. 어른들이 “모유가 좋다”고 하는 말에 모유수유를 시작해 아들 둘을 모유로 길러냈고 지금은 막내 관우까지 수유 중이다.
그는 “(모유수유는) 금전으로 절약할 수 있어 좋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수유하며 아기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아들 셋이라 힘들긴 해도 애들이 많으니 분위기도 좋고 항상 애기 웃음소리가 나서 활기차요. 모유수유를 해서인지 아이들 모두 잔병치레도 하나 없고 모유도 잘 나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관우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