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질의 / 석문공단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당진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대 현안으로 석문공단문제를 들었으며

응답자중 43.6%는

무공해 기업이 입주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23.9%는 농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물론 공해기업이라 해도 조속히 입주를

결정해야 한다는 주민도 있었다.

후보께서는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고영석 : “석문공단은 공해없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전문가의 의견 듣고 검토해 업체 결정해야 한다”

한만서 : “주민간의 반목으로 개발 못한 것 아쉬우며 이는 행정부의 능력이 없다는 증거다. 당선된다면 조속히 개발하겠다”

김낙성 : “어느 업종이 되었든 득과 실을 따져 군민에게 득이 된다면 받아들이고 해가 된다면 받아들이지 않겠다”

구자생 : “공단에 묶인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석문공단에 공해업체는 안된다. 그러나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김종성 : “2001년까지 마무리 하기로 한 석문공단이 아직 시작도 못했다는 것은 당진의 정치·행정의 부재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전문교수들이 연구중이라고 하니 합당하다면 조속히 유치되어야 한다”

한나라당

고영석

본인은 당진토박이이며 당진을 사랑하고 당진을 떠날 수 없어 군민 여러분의 격려속에 이 자리에 섰다. 흩어진 군민을 하나로 묶고 온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여의도 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군수선거에 출마했다. 본인은 오늘의 이 사회를 있게 한 노인들의 공로를 잊지 않겠다.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이 대접받는 성숙한 군정을 펴고 모든 군민이 골고루 잘살 수 있는 균형잡힌 군으로 이끌어가겠다. 군민이 내는 세금만으로 군정을 이끄는 안방 군수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 중앙으로, 세계로 무대를 넓혀 보다 폭넓고 역동적인 군정이 되도록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

- 사회자

낙선연습만 해온 정치인 아닌가후보께서는 세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고 매번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항간에서는 낙선연습만 해온 후보자로 인식되고 있는데 낙선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번 군수선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고, 군수로서 어떤 비젼을 갖고 있는가? 아울러 군수도 국회의원과 같은 정치가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행정전문가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견해를 밝혀달라.

답변 : 본인은 13, 14, 15대때 떨어지는 연습했다. 선수 자신이 준비가 부족했고 특히 타 후보는 2~3억씩 돈을 썼으나 본인은 정확히 1천7백만원을 썼다. 기탁금으로 1천만원 내고 6백만원은 선거홍보물, 그것도 돈이 없어 흑백으로 했다. 선거운동에 쓴 비용은 1백만원 뿐이었다. 본인은 행정학을 전공했다.

- 사회자

한보부도 문제한보철강의 부도는 우리 당진군에 매우 큰 충격이었다. 정경유착의 표본이 된 한보비리와 당진군 세수에 큰 결함을 가져온 과정은 우리에게 교훈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또한 특정 대기업에 경직적으로 의존해온 당진군 재정이 얼마나 위험했던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였다. 이와 관련 우리가 반성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경직적인 재정의존 형태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보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 설명해달라.

답변 : 한보사태로 당진군에서만 회수 못한 세금이 131억원이다. 하다 못해 일개인이 세금납부 안해도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데 왜 군 행정에서는 채권확보도 못해 놓았는가. 한보는 원칙적으로 정상화 되어야 하며 거둬들이지 못한 세금은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문화유산 보존대책당진군에는 자랑할만한 문화유적과 역사적 또는 정신적 유물이 많이 있다. 영탑사 금동삼존불이라든지,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심훈의 상록수 정신 등... 만약 당선된다면 이러한 자랑스런 문화유산들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 갈 것인가?

답변 : 영탑사 금동삼존불은 얼마전 수덕사로 갔다 군수실로 가는 등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문화유산은 문화원 활성화로 전문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보존되어야 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짜 문화예술면에서 앞서가는 군이 되도록 하겠다.

당진 신도시 계획당진 신도시 계획문제가 오래전부터 선거때마다 거론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을 선거에 악용하기 위해 후보들이 외쳐댄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께서는 당진 신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계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 당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숙제다. 주민의견을 골고루 듣고 학계의 의견도 들어 추진하겠다. 그러나 이권에 치우치지 않을 것이며 현직에서 욕을 먹더라도 1년이내에 멋지게 추진해 보겠다.

- 사회자

후보의 애창곡은 무엇이며, 울적하고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답변 : 애창곡은 ‘회전의자’다.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임자이지”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폭소). 김대중 대통령도 네번째 도전한 끝에 당선됐다. 본인도 네번째인 이번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외롭고 힘들 땐 신앙에 의지하며 세번 떨어지는 동안 다른 사람은 모두 등을 돌렸어도 집사람만은 내조를 잘해주었다. 집사람이 위로가 된다.

국민회의

한만석

본인은 초·중·고를 당진에서 졸업하였고 현재는 기업인으로 활동중이다. 대선때에는 김대중 대통령후보 충남선거대책 부위원장직을 맡아 5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룩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었다. 본인이 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사업을 하면서 고향 당진에 자주 오고가며 지역개발의 문제점과 낙후된 고향을 바라볼 때 아쉬움이 많았으며 특히 한보철강의 부도사태를 바라보고 결심하였다.

본인은 20여년간의 기업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당진에 접목시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있다. 중앙정부와 긴밀한 인적교류를 맺어 왔으며 중앙정부로부터 엄청난 지원약속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 저를 선택하여 주시면 당진발전을 10년이상 앞당길 수 있는 대안이 있음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

임기내 모든 공약을 이행하여 당진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구시대의 행정을 기업적 구조조정을 통해 혁신할 것이다.

- 사회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후보께서는 18억5천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충남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중 최고의 재산가로 발표됐다. 그런데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후보의 재산증식과정에서 부동산 투기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례로 당진읍 채운리 177-3번지 1천8백여평의 부동산을 송악면 본당리에서 농사짓는 큰형 한만중씨 명의로 관리하면서 큰 차익을 보고 있다는데 결국 이것이 부동산 투기라는 소문이다. 이것이 사실인지 밝혀주고 그외 한후보의 부동산은 어디에 어떻게 소유하고 있는지 밝혀달라.

답변 : 본인은 20년동안 기업을 해왔다. 그 기간동안 18억5천만원을 벌었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1천8백억, 1조8천억은 벌었어야 한다. 부동산 투기건에 대해서는 본인은 부동산컨설팅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투기하는게 아니라 부동산을 최유효로 개발하는 것이다. 형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사슴농장도 하고 여유자금이 있다고 해서 앞장서서 도와줬던 것 뿐이다.

- 사회자

공무원 구조조정 문제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당진군에도 불필요한 인력이 넘치는 실과 또는 계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또 자리만 지킬뿐 실질적으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위성공무원도 많다고 하는데 군수가 된다면 당진군에 대한 구조조정을 할 것인가? 그럴 경우 어떤 실과에서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밝혀달라.

답변 : 기업에서는 현재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 사회는 아직 그렇지 않다. 어느 공무원의 경우 1주일 동안 호적등본 2통을 뗐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1천4백억의 예산에 8백여명의 공무원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현실에 맞는 기업적 구조조정으로 일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겠다.

쓰레기 재활용 대책96년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생활폐기물 총발생량중 재활용 비율은 20.8%에 이르고 있으나 당진군은 12.2%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인접한 예산군은 20.6%, 서산시는 29.4%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러한 재활용 부진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달라.

답변 : 무제한적인 낭비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한보라는 기업이 들어와 흥청망청 쓰다보니 물자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게 됐다. 물자절약계몽으로 재활용율이 50%가 되도록 하겠다.

군산하위원회 대책군산하에는 각종 위원회가 있으나 실질적인 활동이 거의 없고 군이 추진하는 일을 단순히 합리화 해주는 동의기구에 불과하다는 여론이 많다. 후보께서는 군수산하 위원회가 어떤 것들이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군수가 된다면 이들 위원회에 재야단체를 참여시킬 의지가 있으신지 밝혀달라.

답변 : 몇개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위원회는 필요하지만 군정에 도움을 못주고 군정추진을 제약하는 반대세력을 형성하는 경우는 확인, 검색해 조치해 나갈 것이다. 재야는 반드시 참여시킬 것이지만 위원회에 휩싸여 군정에 지장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사회자

후보의 애창곡은 무엇이며 울적하거나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답변 : 애창곡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다. 울적하거나 힘들 땐 정상에 섰을 때였으며 본인은 그럴 때가 종종 있었으나 그때마다 애창곡 가사처럼 ‘21세기가 나를 원하기 때문에’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자민련

김낙성

본인은 지난 3년전 군민 여러분이 보여준 분에 넘치는 성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군대생활 3년을 다시한다는 자세로 군민위해 열린군정을 이뤄왔다. 말이 3년이었지 업무파악에 분주하던 시기에 한보사태가 터졌고 연이은 IMF한파로 1년도 제대로 일해보지 못한 짧은기간이었다. 수많은 감사와 한보청문회에도 불려 나갔으나 이미 행정능력, 경영능력, 지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덕성에서는 단연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본인은 12개 읍면 250개 마을 구석구석 손바닥 들여보듯 훤히 파악하고 있다. 본인은 임기동안 15만 시승격을 위한 기반조성에 전념해 12년만에 도시계획을 확정했으며 배후도시 문제는 용역을 끝낸 상태이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개발과 주민·여성복지에 전념하고 공직개편을 실천해 복받은 당진땅 건설에 매진하겠다.

- 사회자

임기중 경조사 참석 선거운동 아니었나후보께서는 재임기간동안 활발히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은 마을의 회관준공식에도 거의 빠지지 않았고 집무시간 중임에도 중요한 군정을 뒤로한 채 지역내 곳곳에서 발생되는 애경사에 어김없이 얼굴을 내미셨는데 이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군수로서의 직무를 내팽개치고 사전선거운동을 펼친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로인해 김후보가 재임동안 군수로서의 직무를 유기했다는 지적과 함께 다른 후보들보다 유리한 점을 악용했다는 점을 들어 도덕성을 문제삼는 여론이 있다. 과연 읍면장이 참석해도 될 정도의 마을회관 준공식에 군수가 참석해야 하는 것인지, 군민의 애경사라고 해서 군수가 모두 가는게 옳은지 밝혀달라.

답변 : 본인이 회관준공식에 참석한 것은 3년동안 20회 정도도 안되며 정식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라 그쪽에 행사가 있어 갔다가 잠시 들렀던 것이다. 그리고 일과시간에 애경사에 참석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상가집은 저녁에 갔다. 지역주민과 접촉해 군행정에 대한 말씀을 들을 가장 좋은 기회는 애경사 때라고 본다. 본인은 3년간 지각, 조퇴, 결근을 한적은 한번도 없다. 애경사에 초청왔는데 다 못찾아 뵌것에 대해 죄송하다.

- 사회자

시장 활성화 대책어려운 당진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당진읍 상설시장을 비롯한 시장기능을 증대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당진 상설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장애가 있고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내 재래시장과 상설시장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 밝혀달라.

답변 : 당진·합덕시장은 현대화 해야 한다. 도시계획 재정비시 상업지구로 바꾸려 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했다. 다음 도시계획 때는 어떠한 경우에도 상업지구로 바꿔 민자유치가 됐든 뭐가 됐든 시장은 현대화 시키겠다. 군 행정이 옳다면 당진·합덕에 장옥을 갖고 계신 분들은 협조해야 한다. 공공시설을 개인의 재산증식을 위한 무기로 갖고 있으면 안된다.

실업자 대책당진은 한보철강 사태로 수많은 실직자가 발생했고 IMF사태로 도시의 실직근로자들이 적지않게 귀농하고 있다. 군내에서 발생한 실직자와 귀농인력의 정착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답변 : 한보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상화 되어야 하며 B지구까지 준공해서 정상가동 되도록 해야 하나 국제입찰에 부쳐질 계획이라는 얘길 들었다. 기업이 당진에 오는 이유는 싼 땅을 활용하고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이나 현재 두가지 조건이 다 맞지 않고 있다. 당선된다면 직업훈련원을 유치해 실직된 분들이 다른 직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뒷받침을 해주겠다.

준농림지 전용문제전국의 준농림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규제가 풀리면서 음식점이 들어서고 특히 러브호텔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농촌환경을 해치고 있다. 당진군도 적지않은 준농림지가 이미 다른 용도로 잠식당했는데 앞으로도 준농림지의 개발을 허용할 것인지 아울러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킬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달라.

답변 : 현재 준농림지엔 러브호텔을 지을 수 없게 되어있다. 본인은 재임동안 도시구역외에 5층이상의 아파트는 허가하지 않았다.

- 사회자

후보의 애창곡은무엇이며 울적하거나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답변 : 음악에 소질이 없어 노래는 1년에 한번정도 밖에 부르지 않는데 ‘꿈꾸는 백마강’을 부른다. 힘들 땐 주로 목욕을 간다.

국민신당

구자생

지금 농촌은 바쁜 농번기로 이러한 때에 지방선거를 치르게 돼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국정을 다루는 국회의원들이, 나라를 부도낸 주역들이, 싸움을 벌이다 선거날짜를 이렇게 미루게 됐다. 일련의 상황을 볼 때 지도자 한사람이 잘못해 그러한 사태가 일어났고 이를 통해 지도자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군수는 그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지역을 사랑하는 이가 해야 한다. 당진에서 낳고 살고 봉사하고 죽을 이가 누구인지 오리지날 당진인이 누구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 기대한다. 행정은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며 정치가 아니다. 기술이다. 본인은 오랜 행정경험의 노하우를 살려 당진군의 복지발전을 책임지고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

- 사회자

음주운전 구속, 자질시비에 대해후보께서는 96년 송악면장 재임시 홍성군 관할내 도로에서 대낮에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있다. 그런데 후보께서는 현직면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음주측정을 면해달라는 특혜를 요구한 후 이를 경찰관이 거절하자 화를 내면서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뺑소니 하려다가 결국 구속되었고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신분을 특혜의 도구로 활용하려 한 점과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직무를 방해한 사실 등을 들어 군수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

답변 : 대단히 죄송하다. 사실이다. 본인이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그랬다. 그날 귀한 손님을 모시고 가는데 앞에 가던 트럭이 제대로 운행하지 않아 추월했다. 곧 경찰에 적발됐는데 갈길이 바빠 ‘면장으로 신분은 확실하니 봐달라’고 했으나 비아냥 대는 자세로 나와 그대로 갔다. 경찰관이 차에 매달려 있다는 사실은 알지도 못했다. 그러나 법은 만인앞에 평등해야 하며 경찰을 원망한 적은 없다. 모두 사실이며 군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

- 사회자

행담도 개발 참여 대책우리군내에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관광정책의 부재라는 지적이 있다. 예를 들면 삽교천이라든지 난지도 해수욕장 등을 잘만 가꾸면 외국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도시로 가꿀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외에도 인문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 그런데 행담도의 경우 개발의 주도권을 한국도로공사가 쥐고 있어 당진군은 크게 불이익을 당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와 관련 어떤 관광정책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행담도 개발에 어떻게 참여해 군수익을 늘릴 계획인지 밝혀달라.

답변 : 난지도 해수욕장은 현재 마구잡이 해사채취 허가로 자갈밭으로 변하고 있다. 허가를 줄여야 하며 대산공단의 공해를 먼저 막아야 한다. 소난지도 의병총을 성역화하고 그 옆의 분도를 특수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 행담도 개발은 군이 인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한진·행담도·삽교천을 연계해 바지락, 박하지 채취 체험어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지로 개발하겠다.

주민 불법행위 근절대책삽교천지역에 무허가 요식업자가 많아 민원이 있다. 매번 문제가 지적됐으나 그때마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또 군내에 주민들에 의한 각종 불법행위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예로 무단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행위라든지 국유지 또는 공유지에 대한 불법적인 점유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군수가 된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답변 : 삽교천 문제는 본인이 잘 안다. 공직재임시 삽교천 불법노점상 69개를 포크레인으로 철거한 적이 있으며 파라솔이 제방둑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제재한 적이 있다. 불법노점상과 임시상가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들과 협의해 철저히 정리하겠다.

도로확포장 문제당진군내에서 가장 시급하게 확포장을 추진해야 할 노선은 어느 곳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도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얼마나 되는가?

답변 : 가장 시급히 확포장될 도로는 기지시리와 면천 우회도로개설이다. 또 탑동사거리는 도로공사와 협의해 입체화 도로가 조성되도록 하겠다.

- 사회자

후보의 애창곡은 무엇이며 울적하거나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답변 : 본인은 술을 좀 할줄 아는데 술을 하면 ‘59년 왕십리’를 꼭 부른다. 운동을 좋아해 울적하고 힘들 땐 테니스를 치곤 한다.

무 소 속

김종성

우리당진은 지금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IMF사태가 오기전에 이미 한보가 부도가 나서 그야말로 당진경제는 최악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지역 국회의원이나 군수는 대책 하나 변변히 세우지 못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지금 이 순간까지 망연자실하고 있다. 대책은 커녕 오히려 한보에서 돈까지 받아 챙긴 정치인들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웠는가. 경제파탄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산과 바다는 훼손되고 오염으로 얼룩져 이러다가는 우리 후손에게 어떤 터전을 물려줄건지 걱정스럽다.

이것이 정당공천을 했던 지난 3년간의 결과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시대에 정당공천이 웬말인가. 이는 군수나 의원들을 원격조정하려는 저의가 아닌가. 순수한 주민참여행정에 정치권의 개입을 여러분 한표, 한표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본인은 석문국가공단문제는 이미 도의원 활동시 속히 입주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으며 당진터미널은 서해고속도로 근접지역 대전·당진 고속도로 교차지역으로 속히 옮겨지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아울러 밝히고자 한다.

- 사회자

가정살림 적자, 경영능력에 의문후보의 재산등록결과를 보면 충남도 기초단체장 후보중 유일하는 마이너스로 신고했다. 부채가 더 많아서 1천2백73만5천원이 부족한 것으로 신고했는데 기업으로 치면 김후보의 가정은 이미 부도난 상태다. 가정도 부도내는 정도의 경영능력으로 어떻게 1천5백억 이상의 당진군 예산을 흑자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군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호성농원을 경영하는 것으로 밝혔는데 작은 농원경영에서도 적자를 내면서 어떻게 큰 규모의 예산을 흑자로 경영할 계획인지 밝혀달라.

답변 : 돈버는데 재주가 없어 미안하다. 30대에 교편잡다가 31세때 의용소방대장으로 18년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만 했다. 도의회의원 시절 돈버는 기회가 몇차례 있긴 했으나 공직자의 양심으로 그럴 수 없었다. 본인은 최영장군의 말처럼 돈보기를 돌같이 했다. 다행히 집사람이 돈을 벌고 있어 가정살림은 꾸려가고 있다. 군수가 된다면 도의회에서 예산·결산 다루었던 경험 살려 건전한 군 경영을 위해 일하겠다.

- 사회자

군 재정악화 대처방안IMF사태로 공사중단 및 지역입주기업의 연쇄부도로 군재정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더욱이 충남도 교육위원회에서 IMF와 별다른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던 교직원 급료를 100% 확보하지 못해 긴급히 농협에서 차입해 지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당진군에도 이와 비슷한 사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만일 재정의 악화로 공무원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관급공사의 공사대금지급이 불가능해질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가?

답변 : 교육자들의 급료를 지급 못하는 것은 대단히 슬픈 현실이다. 당진군도 작년대비 예산이 1백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공직자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구조조정하고 똑같이 아픔 나누는 군정을 펴겠다.

공익과 사익의 조절대책당진읍내의 도로확포장을 비롯 각종 개발사업 시행과정에서 주민과 마찰이 빚어지는 사례가 있다. 일례로 설악가든에서 탑동사거리까지의 도로확포장공사에 관해 당진읍 중교리·운학리 주민 61명은 계획의 변경을 요구한 바 있는데 이렇듯 지역개발과정에서 공공의 이익과 주민의 사익이 충돌할 경우 어떻게 조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 당진읍내 도로가 좁고 행정시설이 집중돼 있어 교통난이 극심하다. 당선돼면 군청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군수실을 개방해 군민들과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행정서비스 향상대책공무원들의 전문성 결여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인해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 때 제공하지 못해 불이익을 가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와 아울러 각 실과사이 및 공무원 사이의 정보공유가 안되는 현실을 개탄하는 여론이 높다.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

답변 : 민선시대가 되면서 공무원 서비스는 좋아졌다고 본다. 그러나 등기소 민원은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공익요원을 그쪽에 파견해 등기소 민원업무를 친절하게 보도록 하겠다.

- 사회자

후보의 애창곡은 무엇이며 울적하거나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답변 : 본인은 외로움을 많아 타는 편으로 ‘기다림’을 자주 부른다. 힘들 땐 기도를 한다.

후보자간 상호 질의답변

■김낙성 : 고영석후보가 사회자 질의에 답변한 내용에 대해 해명하겠다. 답변은 필요하지 않다. 한보부도로 131억원의 지방세에 대해 채권확보도 해놓지 못했다고 했는데 분명히 법원에 채권확보가 되어있음을 밝힌다.

■고영석 질의 : 김낙성후보께서 임기동안 마을회관 준공식에 20번밖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0하나 더 붙여 2백번이 아닌가 한다(폭소). 그리고 재임동안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묻는다.

■김낙성 답변 : 임기동안 마을회관을 2백동 지어 놓은 사실이 없어 죄송하다(폭소). 공약은 버스터미널 이전 말고는 모두 완료하거나 착수에 들어갔다.

■고영석 :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 판단할 것이다.

■구자생 질의 : 김낙성후보께 묻겠다. 임기동안 고대공단내 지정폐기물처리장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94년 송영진 국회의원이 강력히 반대해 입주를 저지한 사실이 있다.

■김낙성 답변 : 폐기물처리장은 그동안 관련 법이 바뀌어 1백만평 이상 공단엔 반드시 들어가도록 되어 있으며 모든 허가권은 금강환경관리청이 갖고 있고 군은 건축허가만을 내줄 수 있다. 이미 금강환경관리청의 허가가 나 있는 상태였으며 군에서는 우리지역 발생 폐기물만 처리하도록 업자측과 협약해 공증까지 했다.

■김종성 질의 : 김낙성 후보께 묻겠다. 군내에는 72대의 렌트카가 있으며 렌트카 회사의 허가권은 도지사에게 있다. 1백대가 되어야 회사설립이 가능하고 허가는 시단위만 내주게 되어있으며 군에는 권한이 없는 것으로 안다. 지난 연말부터 렌트카 증차 신청허가를 안내주는 것으로 아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행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는건가?

■김낙성 답변 : 법개정 추진중이며 지금 법으로는 렌트카 영업에 대한 행정기관의 단속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김낙성 질의 : 구자생후보께서 행담도 개발에 대해 밝힌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답변은 필요없다. 행담도는 이미 도로공사에서 토지매입을 끝냈으며 군은 그곳에 한평의 땅도 갖고 있지 않다. 충남도와 협의해 최소한 2백평 정도 군이 활용하는 쪽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자생 질의 : 김낙성후보께 묻겠다. 만약 이번 군수선거에서 타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후에도 당진에 거주할 것인가, 아니면 가족이 있는 서울로 갈 것인가?

■김낙성 답변 : 본인이 언제까지 군수를 하게 될지는 군민들이 판단할 문제이며 본인의 집은 당진이다. 한번도 주소를 옮긴적이 없으며 당진이 고향이고 집이다. 여기에서 살 것이다.

■김종성 질의 : 고영석후보께 묻겠다. 고후보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후배이자 같은 신앙인이다. 정치 이전에 도덕이고, 도덕 이전에 신의라고 했다. 본인에게 군수하라고 한 후보가 왜 하루아침에 약속을 뒤집고 군수에 출마했는가?

■고영석 답변 : 해명하자면 김후보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이 있어 자제하겠다.

■김낙성 질의 : 한만석후보의 공무원 구조조정 발언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공무원 구조조정을 기업적으로 한다는 것은 책임성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구조조정은 중앙정부의 계획에 의거해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본인은 농촌지도소와 산업과의 통폐합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맞춰 추진할 것이다.

■한만석 답변 : 본인은 무원칙한 공무원 구조조정을 말한 것이 아니다. 현재 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1/2, 1/3의 감축을 단행하고 있으나 공무원을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현행 행정조직은 1914년 일제치하에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그러한 조직을 지금 변화의 시대에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행정부의 무사안일내지 소신이 없다는 증거이다. 기업의 구조조정을 행정에 접목시킬 때 살아날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