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청동에서 풀내음과 함께 싱그러운 노랫소리가 가득 울려 퍼진다. 충청중앙교회 ‘벧엘찬양대’ 단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찬양 연습을 하는 소리이다.
벧엘찬양대는 2년 전 처음 결성해 지금까지 매주 주일마다 찬양을 올리는 단체다. 단원들은 총 15명이다. 이들은 탄탄한 친목으로 연습 내내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벧엘찬양대가 생기기 이전에 충청중앙교회에는 찬양대가 없어 신도들이 많이 아쉬워하며 찬양대가 생기길 기도해 왔다. 그러던 차에 정미란 권사가 교회에 오게 되면서 벧엘찬양대를 결성하게 됐고 단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미란 단장은 “4년 전 당진으로 이사 오기 전부터 찬양대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 단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찬양대의 찬양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의 목소리만 두드러져서는 안 된다. 때문에 정 단장은 “찬양을 할 때는 단원과 조화를 이뤄 한 목소리로 노래해야 듣기 좋은 찬양이 나온다”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벧엘찬양대 단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에 다들 열심히 연습하고 활동한다. 정 단장은 “단원 수가 15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 돼 한 사람이 100명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 단장은 “아직 단합대회를 가본 적이 없다”며 “찬양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합대회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단합대회를 통해 단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찬양연습을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합도 하고 성장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단원 명단>
△소프라노: 김미정, 김선화, 최혜진, 이경자, 전순덕, 용하영 △알토: 박현진, 박원순, 조점숙 △베이스: 김갑곤, 염인규, 양재성, 김성곤, 한성원
<단원들 한마디>
정미란 단장 : “단원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예요. 단원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이경자 : “찬양은 저에게 행복이자 감사에요. 가사 하나하나가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생각하며 부르면 기쁜 마음이 들죠.”
조점숙 : “찬양을 하다보면 좋지 못한 모습들도 변화되는 것이 느껴져 마음이 편안해져요.”
박현진 : “저에게 찬양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에요. 가사는 외우기 보단 마음속에 새기려고 노력해요”
최혜린 : “제가 찬양대 단원으로서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해요.”
임새라 : “찬양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아요. 기회가 되고 능력이 되면 찬양대 활동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