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예회관 건립추진위, 군의회의장 면담

57억원 추가예산에 일부 군의원 반대해

이어진 특위와 본회의에서는 추가예산 승인

문예회관 건립을 위해 군이 추가로 승인신청한 예산 57억원을, 일부 군의원이 삭감하려 하자 ‘좋은 문예회관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들이 군의회 의장을 면담해 승인을 촉구했다.

지난 12일, 상록문화제 전 집행위원장 안승환씨와 당진참여연대 이재만 회장, 화가 최평곤씨 등 ‘좋은 문예회관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들은 예산심의 활동중인 군의회를 방문, 성기문 의장과 이은호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예산추가 요인을 잘 분석해 좋은 문예회관을 제때에 건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군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날 속개된 예결특위 및 본회의에서 군의회는 의원 다수결로 추가예산을 승인했다.

당진군은 당초 당진화력이 문예회관 건립지원금으로 배정한 특별예산 200억중 일부 예산을 다른 사업에 전용하고 140억만으로 문예회관을 건립한다고 했으나 그 예산으로는 수준미달의 문예회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용역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이번에 예산 57억을 추가배정해 군의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군 문화공보실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당진군 종합문예회관’ 설계안에는 ‘오케스트라 피트’와 악사실이 신설되고, 향토사 전시실과 분장실, 연습실, 대도구 제작실, 로비 등이 조금씩 확대돼 당초의 설계안보다 연면적 500평, 예산 57억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군은 당초의 기본설계안이 세미나와 집회, 영화상영용의 회관이었다면 변경된 설계안은 콘서트와 중형뮤지컬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회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