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성당(주임신부 강길원 베드로)에서 늘푸른 성서대학(학장 박민식 바오로)이 지난 4일 개강을 맞았다.
‘지금이 시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65세부터 90세까지 당진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늘푸른 성서대학이 개학식을 시작으로 보람찬 학기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데레사, 마리아, 모니카, 보나, 요셉, 바오로, 안나 반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학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강사를 맡고 있는 강복녀 바실리아는 “성서의 말씀대로 함께 사랑하는 것을 행하고 있어 기쁘다”며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지난해 정원보다 10명 정도를 증원했지만 신청자 모두가 함께할 수 없어 학생과 교사들은 아쉬움을 느꼈다. 개학 당일에도 관심있는 어르신들이 강의실에 찾아오는 등 수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성서대학의 강의서는 요한복음서로, 강의 시작전 미사를 진행하고 강의를 통해 교우 간의 믿음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어로빅이나 점심식사 건강 체조 등이 진행된다.
김종원 치릴로는 “대학을 통해 성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다”며 “율동 등의 활기찬 활동들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강복녀 강사
“함께 성장하는 우리”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요.”
[미니인터뷰] 김종원 수강생
“더 많은 사람 함께하길”
“늘푸른성서대학이 노하우와 체계를 잡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