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지역아동센터 후원모임으로 인연을 맺은 ‘불현듯이 짠!(회장 김응숙)’에서 요트 세계일주를 앞둔 김승진 선장에게 희망항해에 필요한 7개월치 식량을 지원했다.
식량 제작은 지난 5일 김응숙 회장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항해를 하면서 꼭 필요한 영양분들을 고려해 해나루쌀, 마른반찬, 조림, 육포, 뱅어포 등의 음식들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역할분담을 통해 사과, 배, 당근, 호두 등의 재료를 준비하고, 저장성이 좋도록 동결·건조해 김승진 선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음식 만들기에는 김승진 선장이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불현듯이 짠! 회원들은 완성된 음식들을 왜목마을에 위치한 김승진 선장의 캠프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사과, 육포, 당근 등을 말려 소포장해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숙 회장은 “저녁까지 준비가 계속 됐을 정도로 어려웠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재료와 밑반찬에 회원들이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승진 선장은 “현재 전곡항에서 요트 아라파니를 정비 중”이라며 “당진시민들의 응원과 신뢰에 감사하고 좋은 소식을 갖고 당진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