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2대 당진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앞으로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이재광 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재광 의장은 “소통·봉사·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더욱 밀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개원 100일을 맞이한 소감은?

여느 때 못지않게 바쁘게 활동했다. 앞으로도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당진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해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그동안 의회에서 어떤 일을 했는가?

두 차례의 임시회와 한 차례의 정례회를 개최했으며 의장단을 포함한 상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동의정실 운영 등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다. 의사당 내에서의 정치를 벗어나 현장 정치를 구현키 위해 우리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제시할 것이다. 또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시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사항과 시책 등은 관련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내년도 예산 심의 기준은?

예산을 조금만 사용해도 시민이 행복해 질 것들이 많다. 시에 대한 정책 건의도 이동의정실을 통해 들었다. 서민복지에 우선 점을 두고 효율성 있게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송전선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

521개의 철탑이 송전선로로 연결돼 주민의 삶과 건강권을 훼손하며 악영향을 주고 있다. 고압 송전선로가 주변 주민에 미치는 건강상 피해에 관한 국내 연구가 부족하지만 이미 많은 사실들이 밝혀졌다. 주변지역의 피해 보상비용을 전력사업의 비용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시립박물관의 경우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어떻게 조율해 나갈 것인가?

현 의원들은 박물관 추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과정이 투명하지 못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원도심이나 먹자골목 등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활성화 방안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원과 상인들이 끊임없이 협의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원과 상인들 일부가 창원 도시재생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앞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덮어두었던 삽교호 수질문제가 공론화됐다. 의회에서는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

당진시만 혼자 나선다고 해결할 수가 없다. 인근 자치단체와의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신평·내항간 연육교에 대해 의회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으로 행정부와 같이 힘을 합쳐 안테나를 높여 바짝 신경 써야할 문제다.

시민에게 한마디

소속 의원 모두가 지혜와 용기를 모아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희망을 전하는 건실한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