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은봉산 등산로 일부 구간에 잡풀이 우거져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자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 권순희 경사가 직접 나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은봉산 등산로에 무성한 잡초에 걸려 등산객들이 넘어지기도 하는 등 이에 대해 등산객들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시정되지 않았다. 이에 권 경사는 지난 12일 은봉산에 찾아가 직접 자비를 들여 물품을 구입하고, 5시간 동안 홀로 제초작업을 하는 등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등산객을 위해 봉사했다.

이 같은 미담을 제보한 이부원 씨는 “은봉산은 산세가 좋고 등산로가 완만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제초작업이 안돼 있어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봉사한 권순희 경사의 선행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