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시작으로 9개월 간 진행된 한문서예와 사군자, 서양화, 민화 수업을 진행한 뒤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진행된 전시회에는 이병하 관장을 비롯해 각 사회교육사업 프로그램반의 지도강사 및 반장들이 참석해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병하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도전의식을 배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이병문(70·채운동) 씨
“밝고 희망찬 노년이 되길”
당진시노인복지관 한문서예반장을 맡고 있는 이병문 씨는 붓을 잡은 지 2년이 채 안됐지만 본인의 작품을 전시회에 완성해 걸었다.
‘운개만국동착월 화발천가공득춘’(雲開萬國同着月 花發千家共得春, 구름이 걷히고 만국에 달이 밝았으니 꽃이 만발해 천 가정에 봄이 온다)을 써 내려간 작품을 보며 이병문 씨는 “밝은 미래와 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서예는 정서에도 좋고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는 한문서예 뿐만 아니라 음악도 배워 보고 싶어요. 여생을 즐겁게 지내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