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랑 시민모임 줁98 여름수련회
당진사랑 시민모임(회장 김광식) ’98 여름 수련회가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서산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회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회원 및 가족 30여명, 고등학교 풍물패인 ‘소리나눔’ 40여명과 전교조, 농민회, 국민승리21 등 민주단체인사와 가족 20여명 등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수련회는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이근수 상임의장의 ‘환경캠프’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는데 이의장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에 대한 열띤 강의를 통해 참석한 회원들이 전반적인 환경문제를 좀더 깊이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열린사회 시민연합 심성구 상임의장이 초빙돼 시민운동의 진로와 역할에 대해 강의와 함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심의장은 “80년대에는 노동운동과 학생운동 등 선진적 운동이 전체운동을 주도해 나갔지만 앞으로는 사회에 넓게 포진되어 있는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도 열린자세와 대안제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IMF 극복을 위한 정신·체력 단련’시간을 마련하여 서산해병전우회 조교를 초빙, 한시간 가량 강도높은 단련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재정비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단합체육대회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와 단결을 과시했으며 앞으로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는 특히 강연 등에 비중을 두어 서로간에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