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위원장 누가 되나

전직의원 우대 움직임에 백위원장 강력 반발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이 통합함에 따라 지구당위원장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백종길 국민회의 지구당 위원장은 창당공신을 홀대한다면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전직의원 우대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송영진 국민신당 지구당 위원장은 모든 것을 조직강화특위에 맡기겠다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송 전의원 측근에서는 국민회의 조직책 선정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송 전의원의 개별입당을 추진했던 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송영진 전의원이 국민회의에 입당함에 따라 지역정치판이 김현욱 국회의원과 송영진 전의원과의 양자대결로 갈 것이며 집권당 프리미엄에 반 김현욱 정서를 잘 묶으면 외부인사 영입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8월하순 실시한 국민회의지구당 당무감사 결과도 백종길 위원장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주변에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