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을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언제든 봄을 느끼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생화와 편안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는 봄드리움 플라워샵이 지난달 30일 송악읍 기지시리에 문을 열었다.

포항 출신의 양은향 대표는 2011년 당진을 찾았다. 평소 직장을 다니면서 그는 생화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꽃을 가꿔왔다. 꽃의 매력에 빠진 양 대표는 플로리스트의 길로 향했고 서울에서 플라워 클래스 수업을 듣는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개인 플라워 샵에서 근무하며 플로리스트의 실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양 대표는 동생 결혼식에 사용할 부케를 직접 만드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봄드리움을 열기까지 동생의 도움이 컸다”며 “영국에서 살고 있는 동생이 유러피안 플라워 스타일을 참고하라고 자료사진을 보내주곤 했다”면서 동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양 대표는 다양한 생화를 들여오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양 대표는 “생화가 다양하게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장미나 안개꽃만 찾는다”며 “예쁜 꽃들이 다양하니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선한 생화를 공수하기 위해 서울을 오갈 때면 잠을 못자 피곤할 때도 있지만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양 대표다.

양 대표는 “꽃을 구매하러 온 손님들의 눈에는 항상 기대감과 설렘, 행복함이 보인다”며 “그 부푼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꽃을 포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 꽃 한 송이로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언제나 편안하게 오셔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격: 꽃 한 송이 3000원부터, 꽃다발 4만 원부터, 꽃바구니 5만 원부터

■문의: 970-1566

■위치: 송악읍 기지시리 1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