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커피를 손님 앞에서 정성들여 내려주는 카페 더 핸드(이하 더 핸드)가 당진교육지원청 맞은편에 지난달 19일 문 열었다.
커피열매를 수확하는 것부터 커피를 마시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길이 담겨야 제 맛이 난다는 의미로 지어진 더 핸드는 핸드드립&로스터리 커피전문점으로, 김한국 대표와 이진표 매니저가 함께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더 핸드 커피에는 김 대표와 이 매니저의 커피에 대한 애정과 그들의 감각적인 기술이 스며들어있다.
더 핸드에서는 원두와 추출방식을 손님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맛 볼 수 있다. 더 핸드에는 향을 위주로 하는 향미 드립과 깔끔한 맛의 칼리타 드립, 풍부하고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고노 드립 추출방식이 있다. 또한 원두 종류로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다메골보타, 산뜻한 맛의 아리차 등 9가지의 원두가 마련돼 있다. 추출방식과 원두가 다양한 만큼 커피의 맛도 다채롭다. 이 매니저는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 온도, 습도, 날씨 등 환경요건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며 “드립을 하는 사람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다르다”고 전했다. 핸드드립의 매력은 매 순간마다 달라지는 바리스타의 ‘손 맛’인 셈이다.
더 핸드의 특징 중 하나는 손님 앞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퍼포먼스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손님이 주문한 커피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기 위해 손님 앞에서 직접 커피를 내린다”고 전했다. 더 핸드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한 경우, 다른 커피를 맛 볼 수 있도록 리필이 가능하다.
한편, 더 핸드의 인테리어도 방문한 손님들의 눈길을 끈다.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자연이라는 김 대표는 인테리어도 자연의 느낌을 추구했으며, 좌식자리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 대표와 이 매니저는 “커피는 곧 휴식”이라고 말한다. 즉,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는 휴식공간이다. 그들은 “손님이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 향미드립·칼리타 드립커피 7000원, 고노 드립 8000원, 더치커피 ICE 5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위치: 대덕동 1549번지
■문의: 070-410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