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은 잠시,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다가왔다. 냉면과 콩국수 등 시원한 면 요리로 여름의 열기를 잠재웠다면 이제 뜨끈한 면 요리로 추위를 이겨낼 때다. 이번 호에서는 이 시기 얼큰한 국물로 뜨끈하게 몸을 녹여 줄 당진 시내에서 갈 수 있는 짬뽕 맛집을 소개한다.

공리 박동표·김경순 부부
아로니아 넣은 건강한 면
공리에서는 짬뽕면에 아로니아를 넣어 직접 손 반죽해 쫄깃하면서도 건강이 가득한 면을 만들어 낸다. 아로니아는 지구 상 존재하는 과일과 채소 중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여 자연 치유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또 짬뽕의 국물 맛을 위해 국내산 한우 사골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얼큰하면서도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박동표 대표는 “앞으로도 더 업그레이드 된 짬뽕의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가격 : 황제 짬뽕 1만원, 공리 특허 짬뽕 7000원, 특선 짬뽕 8500원
■위치 : 서해로 5772(푸르지오 2차 맞은 편)
■문의 : 357-0775~6

태화루 김종산·이명자 부부
뒷맛 깔끔한 짬뽕 국물
199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통 있는 중국음식점 태화루는 조미료 사용량을 줄여 짬뽕 국물 맛에 깔끔함을 더했다. 덕분에 태화루 짬뽕 국물을 맛 본 손님들은 “국물을 마시고 난 뒤에도 맛이 깔끔하다”고 말한다고. 또 면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추를 갈아 넣어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했다. 정성을 위해 김치 또한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린다. 한편 10월부터 3월까지는 생굴을 가득 넣은 굴 짬뽕을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어 짬뽕으로 몸을 든든히 보양할 수도 있다.
■가격 : 생굴짬뽕 8000원, 짬뽕 6000원, 홍합짱뽕 8000원, 전복짬뽕 1만1000원
■위치 : 대덕동 1557 (당진시청 맞은 편 골목)
■문의 : 352-3455

짬뽕지존 강종남 대표
얇고 쫄깃한 면발이 ‘지존’
짬뽕지존의 짬뽕 면발은 얇고 쫄깃하다. 천천히 짬뽕을 즐겨도 쉽게 불지 않는다. 강종남 대표는 초반 짬뽕지존 운영을 시작할 때 면발이 질기다는 손님들의 말을 듣고 연구와 노력 끝에 당진시민들의 입맛에 맞춘 면을 개발해 냈다. 또한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당일 소진을 목표로 항상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고심한다.
강 대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맛있는 짬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 지존짬뽕·지옥짬뽕 7000원
■위치 : 대덕1로 125-7(당진시청에서 당진상공회의소 사거리 지나 150m 우측)
■문의 : 357-3315
※이 기사는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 됩니다.(14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