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표 교사는 1984년도부터 31년 동안 신평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그는 신평고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아서 지금까지 신평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다. 박 교사는 당진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다.
오랜 시간 동안 교사의 자리에 있었던 만큼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제자들을 가르칠 당시에는 마냥 어린 학생이었는데, 훌쩍 커서 인사하러 온 제자들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 그는 “어떤 교사든 자신보다 제자가 잘 되는 것을 보고싶어 한다”며 “성공의 기준은 없지만 졸업한 제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사가 당진시대를 알게 된 것도 바로 ‘신평고등학교’에서다. 학교에서 당진시대를 구독하면서부터 박 교사도 당진시대를 읽게 됐다. 박 교사는 “지역신문이기에 중앙지와는 달리 세세하고 소소한 지역의 소식들이 담겨있어 정감있다”며 “바쁜 교직생활에 지역소식을 놓칠 때가 많은데 당진시대를 보면 한 눈에 지역 소식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대에서 교육면을 가장 관심 있게 읽는 박 교사는 당진지역 내 학교 소식을 자주 본다. 타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보며 배우기도 한다고. 반면 타 학교에서 안 좋은 소식이 있으면 같은 교육자로서 안타깝고, 마음이 좋지 않을 때도 있단다. 박 교사는 무엇보다도 당진시대에 미담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 교사는 “미담 기사가 당진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미담이라도 기사화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대 기사에 오자가 있을 때면 제보도 한다는 박 교사는 국어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오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박 교사는 “일종의 직업병”이라며 “최근 오자를 자주 발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자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더욱 신뢰가 가는 지역신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