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조직개편에 따라 1월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은홍 의회사무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한편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인사에서 외부 인사 영입, 직위공모 실시 등을 통한 공직사회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현행 4국(단)에서 3국으로 축소될 예정임에 따라 4급(국장) TO가 모자랄 것으로 예상돼, 누가 국장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인지 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지난 23일 이은홍 의회사무국장이 명예퇴직 의사를 밝혔다. 국장급 TO 부족에 따른 부담감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이은홍 국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4급 중) 누구 하나는 자리를 비워줘야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1월 정기인사에서 정책개발담당관(5급)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해 시정 전반의 정책개발과 시의 역점사업 등을 추진하는 씽크탱크(Think Tank)의 기능을 맡기겠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3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외부의 유능한 인재 선발을 통해 정책개발담당관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정책개발1팀에는 내부 인사를, 정책개발2팀에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상호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하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줄 예정”이라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인물을 영입함으로써 정책개발담당관은 당진시의 전반적인 사안을 다루는 씽크탱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 △예산 △홍보 △정책개발1 △인사 △주민자치 △계약 △3농혁신 △건설정책 등 9개 팀장에 대해서는 직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