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악기 연주를 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
▲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악기 연주를 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

송악읍 복운리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이영화)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를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배우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뮤직홈(대표 서동범)이라는 비영리단체의 악기 무상 임대 및 지휘자, 악기 전공자 레슨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을 6개월 간 지도 및 연습한 뒤 정기공연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은 55명으로 지난 9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교회에서 지역민을 섬기고자 만들었으며, 지도를 받은 후에는 음악 봉사를 실시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이영화 담임목사는 “악기 연주에 있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대사회에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가 단절되곤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악기를 배우며 성취감 속에서 보람 또한 느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