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고등학교 33모임 동창들이 유채화 학생에게 33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신평고등학교 33모임 동창들이 유채화 학생에게 33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평고등학교 7회 졸업생(1982년 졸업) 중 3학년 3반 출신들이 33모임(회장 이범영)을 조직해, 매년 3월3일마다 3학년 3반 후배에게 33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5년째 후배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있는 33모임은 올해 3학년 3반에서 성실하면서 성적이 우수해 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유채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큰집추어탕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이뤄졌다.

이범영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힘이 닿을 때까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잘 성장해 후배들도 장학금을 전하는 일을 계승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평고 33모임 회원인 신평고 곽운근 교사 역시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또 다른 모임에서 장학사업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을 전달받은 유채화 학생은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