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가 쌓인 비닐하우스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 황사가 쌓인 비닐하우스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황사는 직접으로 농작물에 기공을 막아 물질대사에 이상을 초래하고, 시설하우스 표면에 쌓이면 투광량이 감소해 광합성 저하로 인한 생산량이 감소될 수 있어 황사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관리가 필요하다.

평상시와 황사 발생시 비닐하우스의 투광률을 비교해 보면, 평상시 대비 투광률은 7.6%가 저하되고,특히 이슬이나 비와 함께 황사가 내리면 점착력이 강화돼 투광률은 20~30% 수준으로 저하될 수 있다.

비닐하우스 표면을 세척하면, 세척 전에 비해 투광률이 5~10% 가량 높아지기 때문에 하우스 표면을 세척해 줘야 한다. 분수호스로 세척할 경우에는 투광률이 5% 증가하고, 동력 분무기를 사용할 때는 8%, 손으로 세척할 때는 12%가 향상된다.

효과적으로 비닐하우스 표면을 세척하기 위해서는 수용성 세제를 0.5% 정도로 희석한 뒤, 피복자재에 분무하고, 맑은 물로 2차 세척하는 것이 좋다. 유리온실의 경우 옥살산(oxalic acid) 4% 용액을 이슬이나 비가 내릴 때 분무하고, 3일 뒤 물로 씻어 낸다.

황사발생 전·후 조치요령

황사가 발생하기 전에는 기상청의 황사예보와 대책 방송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황사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세척 수자원을 확보 한다. 특히 철분·염분 등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는 수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세척을 위한 급수시설을 확보하고 고장 유무 등을 점검토록 한다.

황사가 발생할 때에는 비닐하우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시설원예작물 재배지에서는 황사로 인해 일조가 부족할 경우 인공광을 보충해 준다.

황사가 다 지나면, 황사에 의한 햇빛가림이 심할 경우 분무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시설하우스(비닐·유리)에 쌓인 황사를 씻어낸다.

■문의: 채소화훼팀(360-6370~2)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