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석가탄신일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 불교계에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봉축법요식 법회를 준비하고 등에 불을 밝힌다. 또한 각 사찰마다 전통등 만들기, 자비나눔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해 사찰을 방문한 불자들과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축하한다. 본지는 불기 2560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지역 내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를 받아 정리했다.

영랑사 주지 도문스님

산하대지가 화사함과 푸름으로 장엄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당진시민 모두가 매일 싱그럽고 화사한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보덕사 주지 정안스님

자비로운 일체 중생의 어버이이신 부처님의 탄생으로 인간과 생명의 존엄성이 일깨워졌고 고통 받는 중생들은 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혜를 받았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등불을 밝히는 일은 부처님에게는 성불의 씨앗을 심는 불사입니다.

욕심 없는 마음, 과시하지 않는 마음, 평등한 마음으로 운명을 밝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양식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삶은 행복하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강령이 풍만하길 기원합니다.

정토사 주지 선오스님

생명의 말씀, 지혜의 빛으로 모든 중생 구원하신 자비의 부처님의 강탄을 봉축드립니다.

상원사 주지 민산스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극락사 주지 용상스님

병신년 만물이 소생하는 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의 광명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생로병사의 시달리는 중생들을 모두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부처님이 오신 날을 맞이해 모든 불자님들은 부처님께서 살다 가신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자비의 광명을 담은 연등을 밝혀 무명의 업장을 소멸하고 진정한 평화가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법왕사 당진포교원 주지 원상스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당진시민 모두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석가탄신일은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음력 4월 8일이다. 이 날을 불탄일(佛誕日) 또는 욕불일(浴佛日), 초파일이라고 부른다. 석가탄신일은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로 연등(燃燈), 관등(觀燈)놀이(제등행렬)· 방생(放生), 물놀이, 성불도놀이, 탑돌이 등 풍속놀이를 진행한다. 석가모니는 기원 전 536년 4월 8일 인도의 북부지역인 카필라 왕국(현 네팔지방)에서 태어 났으며 출가하기 전 이름은 싯달타였다. 싯달타가 출가 수행해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자, 사람들은 석가모니(석가족 출신의 성자)라고 불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당진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랑사’

영랑사는 서기 664년에 원효스님의 오도 전설이 깃든 곳으로, 영랑공주가 해동 불법의 융성과 당 수군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해진다.

이후 1901년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사찰의 면모가 새로이 바뀌어 여러 가지 풍상을 겪으면서도 법등이 끊어지지 않았다. 이어 1978년 호암대사가 대웅전을 중창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주심포와 다포식이 혼용된 절충형 맞배지붕 양식으로 조선 초기 또는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관공스님이 1984년과 1988년에 대웅전 내·외부를 단청하는 등 주지 스님들이 2012년까지 보수했다.

■위치: 고대면 진관로 142-52

■문의: 353-8053

원효스님의 오도 전설

서기 661년 원효스님과 의상스님이 당나라로 유학가기 위해 옛 백제인 당진지역으로 오던 도중, 날이 저물어 토굴과 무덤에서 각기 하루 밤을 보냈다. 이 때 자는 중에 목이 말라 일어난 원효스님은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다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원효스님은 잠결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셨던 것을 깨달았다. 이를 통해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다.

원효스님의 오도 전설

서기 661년 원효스님과 의상스님이 당나라로 유학가기 위해 옛 백제인 당진지역으로 오던 도중, 날이 저물어 토굴과 무덤에서 각기 하루 밤을 보냈다. 이 때 자는 중에 목이 말라 일어난 원효스님은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다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원효스님은 잠결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셨던 것을 깨달았다. 이를 통해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