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마늘은 잎 끝이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품종, 재배형태, 지역에 따라 수확시기는 조금씩 다르나 중부 내륙지역은 6월 중·하순이 적기다. 마늘을 수확하면 크기 또는 무게에 따라 100개씩 엮어 건조시킨다. 주대를 3~5cm 정도 남기고 절단한 후 그물망에 넣어 출하한다.
장기저장 시 수분함량은 65% 정도가 적당하다. 바람이 잘 통하고 습하지 않는 곳에서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하고, 이후에는 0~3℃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저장해 둔다.
※마늘 주아재배
주아는 인편과 달리 바이러스 감염 밀도가 낮고, 한해 재배로 대량의 통마늘을 수확해 그 다음해엔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 50~100여 개가 달리는데, 가을에 심어 다음해 50원 동전 만한 둥근 통마늘을 수확한다.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일반 구 마늘 수확이 가능하다. 구 마늘 수확 직전 또는 동시에 마늘종과 함께 주아를 채취해 양파망 등에 넣어 파종기까지 통풍이 잘되게 응달에서 건조한다. 일정한 크기의 튼실한 주아만 선별해 소독 후 파종하는데, 주아는 5~10개씩 심어주며 이후의 재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와 동일하게 하면 된다.
주아재배를 하면 통 마늘을 얻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마다 주아재배를 이어서 할 경우, 첫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늘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하고 바이러스 감염 감소로 수량성을 약 15%까지 올릴 수 있다.
<양파>
조생종은 도복이 시작될 때부터 시장가격을 참고해 수확한다. 중만생종은 도복 후 경엽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한다. 수확을 일찍 하면 수량이 줄고, 늦게 하면 병해충 피해가 많아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적당한 시기에 수확해야 한다. 수확 후 충분히 건조시켜야 하는데, 건조시간이 부족하면 탄산석회 살포 및 유황훈증 처리와 큐어링 처리로 병원균 침입을 억제하고, 저장성이 향상되도록 한다. 저온저장용 양파는 통풍이 좋은 곳에서 건조시킨 후 저장한다.
<고추>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전염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마를 대비해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지주대를 보강한다.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을 실시한다.
1차 웃거름은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준 뒤, 흙으로 덮으면 비료 효과가 높아진다. 비료 성분량에 따라 N-K복합비료를 추비로 사용하고, 웃거름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하도록 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에 시비한다. 점적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으로 준다.
■문의: 채소화훼팀(360-6370~2)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