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 물품을 배달하고 있는 실버행복나르미 어르신
▲ 택배 물품을 배달하고 있는 실버행복나르미 어르신

당진시니어클럽(관장 임미숙)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실버택배사업 ‘실버행복나르미’를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은 이번 사업을 위해 현대택배(현대로지스틱스)와 지난 5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송산면 대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협조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실버택배 거점(사무실)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택배 물품을 배정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배송하고 있다. 실버행복나르미사업은 대상아파트 입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실버행복나르미사업에 참여 하고 있는 박수일 씨는 “사업에 참여 하기 전에는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지만 사업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택배 물품을 받고 즐거워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면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당진시니어클럽 임미숙 관장은 “실버행복나르미사업을 통해 새로운 맞춤형 노인일자리가 뿌리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민간단체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도움과 업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만큼 지역사회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니어클럽에서는 실버택배사업을 포함해 총 7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