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청·장년 30여명 참여, 매일 방범나서

【송산】 송산면 서정리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 마을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자율방범대를 결성했다. 서정리 자율방범대(대장 황태운)는 지난 11일 마을회관 광장에서 박상우 면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서정리 주민들이 자율방범대를 결성하게 된 것은 주변에 각종 공장이 입주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도난사건 등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해 주민들 스스로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서정리 청·장년들이 방범대를 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범활동에 들어갔다.

황태운 대장은 “마을에 젊은이가 많지 않아 대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으나 당진에 나가 사는 이들까지 마을을 지키겠다는 데 선뜻 동의하고 대원이 되기를 자청했다”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대원들과 함께 마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리 자율방범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마을 청·장년 30여명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으며 3명이 한조를 이뤄 매일 밤10시부터 새벽3시까지 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장:황태운 △부대장:문현갑 △운영위원장:홍순영 △감사:김웅태, 박한상 △지도부장:문창영 △총무:김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