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대표 성원기, 이하 탈핵순례단)이 지난달 10일 전남 영광핵발전소를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까지 2017 겨울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과 8일 당진을 거쳤다.
탈핵순례단은 지난 7일 서산시 동문성당을 시작으로 당진성당까지 24.8km 구간을 걸었으며, 8일에는 당진성당부터 삽교호 버스터미널(20.2km)까지 걸으며 당진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도보순례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 등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동참했다.
탈핵순례단 성원기 대표는 “국민들에게 탈핵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있다”며 “탈핵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아파트, 주택에서 직접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6월 고리를 시작으로 3788km를 도보순례한 탈핵순례단은 2017 겨울 탄핵희망 국토도보순례를 통해 31일 간 영광부터 서울까지 588.6km를 걸을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광화문농성장을 만들어 탈핵미사 및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