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소에서는 53과 196종의 잡초가 발생하고 있다. 더이상 산에서 뗄감용 나무나 잡풀 등을 채취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잡초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명절 전후로 적정 잡초약을 살포하면 6~7월까지 산소에 발생하는 잡초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잔디 싹이 나오기 전(1∼2월 중순)

산소의 잔디 싹이 나오기 전인 1월 또는 2월 초순경에 입제형 제초제인 디클로베닐입제, 이마자퀸입제 등을 산소와 그 주변에 뿌린다. 6∼7월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다년생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제초제를 뿌릴 때는 약제와 직접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반드시 장갑을 끼고 산소(10∼33㎡) 크기와 약제에 따라 40∼300g 가량을 살포하면 된다. 제초제 양이 적어 뿌리는 것이 힘들 경우에는 약제와 모래(또는 고운 흙)를 1:3 정도의 비율로 섞어 뿌려도 된다. 눈이 내린 상태에서 뿌려도 상관없다.

잔디 생육 초기(3∼4월)

산소에 따라 종자로 번식하지 않는 쑥이나 토끼풀, 쇠뜨기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은 경우에는 3∼4월에 잎이 나왔을 때 액체형 제초제인 메코프로프액제, 메코프로프-피액제를 물에 희석시켜 뿌려준다. 산소(10∼33㎡) 크기와 약제에 따라 3∼16.5㎖의 약제를 1.5∼5ℓ의 물에 잘 섞어 가능한 두 번 정도 골고루 뿌린다. 제초제를 살포할 때에는 등에 메거나 손으로 잡고 뿌리는 분무기를 이용한다.

주의사항 및 보관요령

제초제를 너무 많이 뿌리면 약해가 발생해 잔디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르고 적정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고 남은 제초제는 농약포장지 그대로 꼭 밀봉한 다음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남은 제초제를 다른 용기에 옮기면 나중에 어떤 약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남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