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상생재단 이사장으로 김찬환 씨가 취힘했다.
지난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출 건을 논의한 가운데 박영규 이사장의 임기 만료와 함께 새롭게 김찬환 이사장이 선임됐다. 송산면개발위원장을 동시에 맡고 있는 김찬환 이사장은 “지속가능상생재단은 공익재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중간 역할을 하는 재단”이라며 “앞으로도 제 목적에 맞는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상생재단은 슬래그 업체인 고려기초소재(주), 영진글로벌(주), (주)삼표기초소재, 한일시멘트(주), 현대시멘트(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슬래그 처리로 환경 피해를 받는 송악과 송산, 신평 및 당진 지역에 직·간접 복지사업으로 환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의 경우 연 7억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아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찬환 이사장은 “올해는 소모성 경비를 더 줄여 재단의 취지에 맞춰 복지 등 공익적인 부분에 더 많은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환경에 있어서도 대안 모색을 할 수 있는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실효성과 효과성이 좋은 사업은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구상하기 위해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복지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할 생각입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점검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겠습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김 이사장은 “제공되는 서비스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주민의 환경 피해와 연결되는 기금인 만큼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받는 기관·단체들은 내 돈과 같이 생각하고 좋은 취지의 사업들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