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이달 내에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석문호는 지난 1991년 간척사업으로 물막이를 시작한 이후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당진시는 석문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기초조사 및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석문호유역 비점오염영향조사를 진행해 수질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초안을 작성했다.

당진시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의 생명공간 석문호’를 비전으로 오염원 관리와 수생태 건강성 향상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오염원 관리를 위한 유역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목표 아래 9개 단위사업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 시설 확충 △환경기초시설 방류수 수질농도 강화 △축산밀집지역 저류지 조성 △인공습지 조성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당진시는 석문호 이외에도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780억 원 규모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과 더불어 천안·아산시와 함께하는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