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삽교호 수계인 남원천과 석우천 수질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는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 신평·합덕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거 확충, 합덕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780억 원을 지원한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천과 하천 유입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하천의 수질을 복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의 9개 하천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1개 자치단체에 2개 하천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충청남도와 함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천안·아산과 연계한 기타 수계 수질오염 총량제 및 주민참여 사업 등을 추진해 삽교호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