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4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제86회 울산전국체전에서 당진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받고 있는 육상부문(100m와 200m 그리고 투창부문)에서 당진출신 출향인이 선발돼 활약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까지는 100여일가량 남았다.
울산전국체전에서 맹활약할 주인공들은 바로 이태훈(고3)·최하성(고2)군으로 이들은 나란히 충남체고에 재학 중이며, 당진초교와 호서중학교를 졸업했다.
두 선수 모두 운동을 그다지 일찍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숨은 잠재력들이 하나 둘 표출되면서 지난달 1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표선발대회에서 나란히 우승, 도 대표란 명예와 기대를 안고 오는 10월 울산에 파견될 예정이다.
86회 대회에서 이태훈 군은 투창부문에서, 최하성군은 육상100m와 200m부문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에 도전하며 메달을 노린다.
이태훈 군의 경우 자신의 최고기록이 약 56m정도로 메달권 진입이 불투명하나 대회당일 컨디션이 경기를 좌우하는 만큼 기대를 버리지 않고, 현재 한국체대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의 꽃이라고 하는 단거리 부문에서 전국 유수의 스프린터들과 격돌할 최하성군은 현재 충남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집에 올 시간이 없을 정도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먼저 이겨야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기록경기에서 이태훈·최하성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태훈군은 이철수(47, 당진군배드민턴협회장)·최장미(45)씨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최하성군은 최희택(57, 충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호윤란(53)씨의 2남중 차남으로 태어났고, 최고기록은 11초3(100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