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하수와 가축분뇨,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시곡천과 백석천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석문호 유입하천인 시곡천·백석천은 최근 환경부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수질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2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9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곡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 유역에 단기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천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와 더불어 △백석천 유역 및 시곡천 유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인공습지조성사업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이 추진된다.
당진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시곡천, 백석천 수질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Ⅱ(약간 좋음)등급에서 Ⅰb(좋음)등급으로 개선되고, 총인(T-P)기준 Ⅲ(보통)등급에서 Ⅱ(약간 좋음)등급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당진시와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청, 충남연구원과 협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곡천·백석천의 수질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