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었고,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습니다. 글사랑봉사단과 함께 하면서 시민들의 웃음을 보고 더불어 산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글사랑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단장 김성자) 홍경미 씨의 봉사활동 소감이다.

글사랑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캘리그라피 전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이동복지관 봉사를 시작으로 골목길V-페스티벌 체험부스 진행,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시설에 좋은 문구를 적은 소품들을 만들어 전달했다.

글사랑봉사단을 통해 봉사를 처음 해 본다는 권미희 씨는 “예쁜 글씨로 제작한 감성 문구 한 구절만으로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봉사라는 것이 거창한 게 아니라 나의 작은 재능을 조금씩 이웃과 나누는 게 봉사인 것 같아 너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자 단장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의 기쁨도 누리고 멋진 회원들을 만나게 됐다”며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가 아주 높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봉사활동이 있는 날 외에도 주 1회 이상 자체 모임을 가지면서 정보교류와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아갈 계획이다.

<회원 명단> △단장 : 김성자 △회원 : 강은선, 권미희, 김경희, 김태현, 이명자, 이경숙, 이경희, 정영선, 최정아, 홍경미

박해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