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날인 8월 14일을 앞두고 당진청소년 평화나비와 당진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인 D.S.P가 평화나비 페스타(Festa)를 다음달 1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편 성공적인 페스타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9명의 학생들과 김홍장 시장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김홍장 시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질문을 했으며 끝으로 페스타 준비를 위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당진고 1학년 김나민 학생은 당진에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지원은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물었다. 김 시장은 “개인적으로는 선거법상 지원이 어렵지만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수급비 지원과 가사도우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충남에 생존해 단 한 분인 만큼 할머니가 편히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에는 집을 잘 보존해 남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화나비 강예원 회장은 “평화나비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주최하는 최초의 행사로 이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나 또한 친구들의 동지로 생각하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당진 청소년들의 평화나비 페스타는 학생들을 주축으로 열리는 행사다.
당진청소년 평화나비(회장 강예원)는 원당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평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수요 집회 및 당진 평화의소녀상 일원 청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의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 D.S.P와 함께 주최키로 하고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화나비페스타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나비 플래쉬몹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간담회 참여자>
△원당중3 강예원 △당진고1 김나민 △송산중3 김다영 △원당중3 박현진 △송산중1 강도윤 △원당중3 유승재 △당진중3 이상언 △호서중3 진상우 △원당중2 진상민 △지도교사 오윤희, 이영희
미니인터뷰 강예원 평화나비 회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알리고파”
“간담회에 앞서 많이 긴장했어요. 김홍장 시장님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이번 페스타가 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진에 있는 학생들도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 갖길 바라요. 홍보를 위해 고등래퍼 출연진도 초청했어요. 생각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기억해줬으면 해요.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