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송악복지회관

LG에너지가 부곡공단내에 추진할 계획인 LNG 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4월 3일 오후 2시30분 송악복지회관에서 열린다.

LG화력반대 대책위원회등 주민들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조차 개최되지 못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공청회에 대해 LG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단지 주민들이 거부한 것이며 본사에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처리된다”며 “이번 공청회는 공청회를 개최하라는 주민들의 의견서가 접수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발전소 건설을 전제로 한 형식적인 수순일 뿐이라며 두차례 이를 원천봉쇄했던 LG화력반대 대책위(위원장 김천환)는 공청회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세우지 않은 가운데 자체 내분설등 각종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놓고 일부에서는 특정인의 이권개입설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어 안팎으로 심한 갈등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