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농업회의소 출범식이 지난달 21일 열렸다.
▲ 당진시농업회의소 출범식이 지난달 21일 열렸다.

농업인 대의기구로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당진시농업회의소가 지난달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당진시농업회의소 초대회장으로는 박유신 당진시농민회장이 추대됐으며, 개인회원 502명과 6개 단체(특별)회원이 창립회원으로 가입했다. 상공인들로 구성된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개념인 농업회의소는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농민들로 구성된 민간 자율기구이자 공적 대의기구로, 국가의 법률과 제도로 대표성과 파트너십을 보장받는 법적단체다. 당진시농업회의소는 명실상부한 농업인 대의기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8년에는 1000명, 2019년 1500명 회원 가입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유신 초대회장은 “농업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로 결집된 농업인 의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들이 농정의 객체에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회의소가 정책수립에서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부의 정책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회의소 설립 시범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이후 지난 3월 설립추진단을 발족, 4차례의 설립추진단 회의와 6차례의 실무 TF팀 회의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회의소 설립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