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5백만평으로 산학합동 국제대 설립예정
천주교 상징 솔뫼, 서강대 재단성격과 일치해 유리
우수한 개발여건 속에 획기적 성숙계기 놓치지 말아야
명문 서강대학교가 충남 서해안지역에 5백만평 규모의 국제대학을 설립할 예정이어서 이의 유치를 위한 군민운동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산학협동에 바탕을 둔 동양 최대규모의 국제대학을 설립하여 미래의 교육을 주도하고 외국기업의 자본과 연구인력을 대거 유치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중점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충남 서해안지역을 이를 위한 최적의 후보지로 상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서강대는 서해안 일대에 대해 후보지를 물색중에 있으며근간에는 조사팀이 당진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도내 서산ㆍ홍성군 등지에서도 자기지방의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유치운동에 나서고 있어 당진군 역시 하루라도 빨리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운동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진군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서강대 유치에 유리한 중대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군민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바로 천주교를 상징하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가 당진군에 있으며 이곳이 서강대의 재단성격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99년도에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고 머지않아 20만 신도시가 건설되며 나아가 공단의 조성과 중국과의 교역이 활성화될 지역임을 감안할 때 당진이야말로 국제대학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마어마한 부지를 확보하는 일이 최대의 과제이겠지만 용도에 따라 부지를 분산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분석이다.
전군민의 유치운동으로 서강대가 당진군에 유치될 경우 당진은 현재 겪고 있는 개발과 문화의 불균형을 해소해 지적ㆍ교육적ㆍ정서적으로도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맞게될 것이며 서해안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도시로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당진군과 군민, 정치권과 사회단체등 모든 군민의 의지가 총화된 범군민유치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서강대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지확보의 과제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주민들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