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지정 범군민운동 제안키로

개발위원회 이사회

사회단체 간담회 추진

당진군 개발위원회(위원장 이홍근)는 당진항 지정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제안, 범군민대책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27일 당진군 개발위원회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당진항을 비롯한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신철석 아산해운(주) 대표는 강연을 통해 당진항 지정이 지역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그로 인한 효과는 무엇인지 풍부한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아산항과 평택·당진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해 적극 질문하는 등 신 대표의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속개된 회의에서 개발위원회와 당진JC 차원의 서명운동 등 그간 진행됐던 당진항 관련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인수·최종길 이사 등은 “서명운동 등을 통해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며 “범군민 유치운동을 통해 군민 전체에 적극적인 여론화를 할 수 있는 활동이 돼야 한다”며 범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홍근 위원장과 대부분의 이사들이 이에 동의하는 가운데 정치권의 활동을 강조하는 의견과 사회단체 및 지역차원의 활동을 강조하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토론 끝에 개발위원회 주도로 각 사회단체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행담도 개발과 관련해서 토의를 진행했으며 자치단체 참여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원주민촌 건설 및 공공시설 대책과 장애인·향군·적십자 등 단체의 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 테마관광객 휴식공간 공원조성 면적 등 자치단체의 적정면적 할애를 다시 한번 요청하기로 했다.

당진~서산간 국도 32호선에 대해 참석자들은 각 지역민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으며 한보철강 매각과 관련해서 경과보고를 듣고 이후 본계약까지 시간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