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7 해넘이문화제를 열었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해넘이문화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실에서는 이종호·박동구·안승환 작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26일 개막식 공연으로 가수 신현대 씨의 콘서트가 열렸다. 1988년 <난 바람 넌 눈물>로 데뷔한 신현대 씨는 가수로서는 세계 최초로 해발 8000m급 히말라야 고산(초오유· 에베레스트)을 두 번이나 등반한 산악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삶을 노래하는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7일에는 콘서트오페라단 벨칸타레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허정림·최수안, 테너 이진영, 바리톤 김태선, 바이올린 김다은, 첼로 방효섭, 피아노 강수연 씨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으며, 국악인 박지영 씨의 생황·피리 연주가 이어졌다.
당진문화연대 조재형 회장은 “당진문화연대는 그동안 당진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과 감시, 정책제안을 통해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이 주는 행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강연 등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화연대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마다 나눔콘서트를 개최해 북콘서트·강연회·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선보여 왔다. 특히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