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진지역에 산불이 37건이 발생돼 총 7.55ha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우 봄 가뭄으로 인해 2016년 18건(4.65ha)의 산불이 발생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4월과 5월 경에는 대조리(2ha), 수당리(2ha), 옥현리(2ha)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이 같은 산불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당진시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조직하고 지난 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당진시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모두 43명으로, 이 가운데 25명은 당진시 본청에 4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18명은 각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한다. 또한 32명으로 구성된 산불감시원도 읍·면·도에서 활동하며 향후 담당 지역의 산불 취약지 순찰과 예방활동에 나선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의 논과 밭두렁 등에서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과 산불요인 제거사업, 마을공동소각에도 도움을 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올해 봄철 평균기온은 지난해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맑고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