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곳 서야! 작지만 아름다운 서야!’
내가 찾아간 곳은 아름다운 청소년, 청소년들이 모여서 좋은 눈빛을 나누며 자기의 개성창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곳이었는데요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서야고등학교의 자랑스런 동아리중 하나인 관악부였습니다. 인원 40명 정도에 아직 햇병아리 수준에 있긴 하지만 당진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관악부는 스스로의 자부심과 긍지가 있는 학생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악장 한충수 학생등 고3들도 많은 관악부 학생들은 대학만을 위주로 하는 학교생활을 좀더 뜻있게 보내고 싶어서, 그리고 남들과 다르고 싶어서 관악부를 떠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평소 모임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은 데에는 특별한 에피소드 보다는 화합된 분위기가 늘 재미있는 웃음을 낳는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기억중에는 신입생이 악기를 잃어버려서 소동을 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 악기는 큰 북뒤에 가려져 있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큰 소동이었다고 합니다.
학교행사로는 예술제 때 관악부 발표회가 있는데 정말 관악부로서는 어깨가 들썩거릴만하게 인기도 누릴 수 있는 기회겠죠. 관악부 학생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음악이 있는 곳 서야! 작지만 아름다운 곳 서야!”라고 말입니다. 언제든 음악이 하고 싶으신 분은 서야로 진학하라고 전해달라더군요.
마지막으로 관악부의 교외행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작년에 공주에서 있었던 대회에서 동상을 탔다고 합니다. 지금도 매일 한시간씩 열심히 연습하는 관악부. 그리고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관악부에서 이번 97년 9월 1일 대회에서는 꼭 금상으로 기쁨을 누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관악부 화이팅!”
하혜진 학생기자/합덕여고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