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안 방법은 역시 ‘공부’
‘시험! 어떻게 하지?’
매번 시험 때가 되면 아예 이 기간을 연중휴일로 잡는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시험걱정은 이미 해결한 상태. 이름하여 컨닝작전. 위의 친구들은 시험날 아침이면 바쁘다. 책상에 무언가 열심히 쓰는 학생, 작은 종이에 깨알같은 글씨로 땀을 뻘뻘 흘리며 1년중에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알파를 적용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 +알파를 적용시키는 방법이 제각기 다르다. 보편화된 것이 위에서 말한 내용과 앞좌우를 살펴 배끼는 것, 답안지 돌려쓰기, 고난도의 눈돌리기 기술을 요하는 것들 외에 요즈엔 첨단시대에 부응하는 삐삐까지 등장한다. 삐삐의 예를 들어보자.
다음은 K군이 삐삐로 컨닝하는 방법이다. 우선 공부 잘하는 친구 또는 그냥 친구와 모의를 한다. 그리고 나서 그 친구가 우선 문제를 풀고 나간 다음에 상대방 친구에게 1번부터 답을 쭉 호출하는 것이다. 위 수법은 최근에 등장한 것으로 학생들의 삐삐 소지가 늘면서 나온 방법이다. 그러나 ‘아차!’ 잘못 실수해서 삐삐를 진동으로 해놓지 않으면 그 후는... 말 안해도 모두들 알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도 변하고 주위환경도 변하는 것처럼 컨닝에도 지대한 발전이 일어났다. 앞으로는 어떤 첨단장비가 동원될지 관심을 가질만한 일이다.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보다도 가장 편한건 공부를 한 것.”
이상 시험증상 끝.
“아차! 시험봐야지.”
김선호 학생기자/호서고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