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LNG기지 당진 유치가 확정됐다.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국내 다섯 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최종 입지로 석문국가산업지를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5LNG기지 건설사업은 2015년 제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오는 2031년까지 20만kl급 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LNG 저장탱크 4기가 2025년까지 우선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도와 당진시, 한국가스공사는 △항만시설 설치 △해양환경 보전 △보상 및 민원 △인‧허가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을 담은 제5기지 건설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협력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제5기지 최종 입지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가스공사는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에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당진시에서는 “최종 입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가스공사와 협력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LNG 냉열 및 벙커링 산업 등 연관사업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며 “특히 건설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과 안전문제 해소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의 제5LNG 기지 유발효과 분석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역의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는 각각 4조1747억 원과 3만3542명으로 나타났으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1조8756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제4LNG기지 사례를 기준으로 건설기간 중 인력 고용효과는 연인원 약 35만 명, 운영 기간 중 상주인력 약 25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