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신송산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 논란에서 시작된 비판여론이 석문면개발위원회까지 확산되고 있다. 인나환 석문면개발위원장이 석문면 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장을 겸직하고 있고, 부위원장 및 위원, 사무국장 등 임원 또한 두 단체가 중첩되기 때문이다.
석문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SNS 상에는 최근 석문면개발위원회에 대한 비판여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당진화력-신송산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 협의가 대다수의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진행된 점, 석문면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강용구 씨가 감사로 임명됐다가 워크숍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다시 사무국장으로 복귀한 점 등을 거론하며 석문면개발위원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석문지역에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는 즉각 사퇴하라’, ‘정관 개정 워크숍 임명 강용구는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지난 24일에는 송전선로 피해주민들과 석문사랑운영위원회가 ‘송전선로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석문면개발위원장과 사무국장은 동반사퇴해야 한다”며 “5월 초 송전선로 백지화 및 석문면개발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면민 궐기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