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용)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동네 야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지역민 화합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야간지킴이·찾아가는 음악회 등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세 시간 동안 야간지킴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팀을 나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마을을 다닐 수 있도록 방범 순찰을 한다. 또한 지역민들이 민원을 제시한 곳들도 답사하고, 지역 현안을 발굴한다.
더불어 GS마트 뒤편과 대덕수청지구 등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해바라기, 국화, 보리 등을 심어 꽃동산을 만들었고, 남산공원 휴먼빌 아파트와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매년 3~4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해나루주말농장, 반응 뜨거워
지난 해에는 저소득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및 문자 교육을 진행하는 ‘세대를 넘어 도란도란 정보 이야기’ 사업이 진행됐다.
또한 당진초등학교 앞 빛 바란 낡은 벽은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의 협조로 <어린왕자>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로 채워졌다. 올해는 남산공원 인근 육교 담벼락에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시작한 사업 중 가장 호응이 좋은 사업은 ‘해나루 주말농장’이다. 약 300평 규모의 시곡동에 마련된 해나루 주말농장은 30여 명의 당진1동민들이 나눠 활용하고 있다.
지역민 요구 다양해 주민자치 역할↑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9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5개분과로 나뉘어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주민자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마을계획 동아리가 구성돼, 지역민이 당진1동에 살면서 보고 느낀 바를 생생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43명의 동아리원 중 지역의 학생 10명이 참여해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한편 당진1동은 세대분포가 폭넓고 옛 모습부터 새로운 변화까지,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때문에 지역민들의 특성도, 요구도 다양하다. 또한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나 원도심의 문제, 주차난과 불법쓰레기 투기가 이어지는 신시가지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산재돼 있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에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차근차근 지역의 일들을 하나하나 ‘주민자치’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위원명단> △위원장: 최경용 △분과위원장: 강병수, 장용자, 이순희, 안준상, 문선이
※이 기사는 충청남도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최경용 위원장
“한 마음 한 뜻으로 활동”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관심을 갖고,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당진1동에서 살면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기 위해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