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예산 가운데 줄여야 할 부문과 확대해야 할 부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심성 예산과 과잉 중복성 투자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각종 사업 추진에 앞서 외부에 연구용역 발주를 남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크고 작은 축제와 민간단체에 대한 예산지원 역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돼야 한다. 다만 문화, 복지, 교육, 고용,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예산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은 무엇인가?

생산성 없이 고착화된 회의 문화와 미흡하기 이를 데 없는 현장 행정, 시민의 알권리가 보장되지 않은 채 각종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책임행정을 구축, 회의를 최소화해 공직사회 전반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한편,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시정이 추진되어야 한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한다면?

당진시 예산과 정책 추진에 있어 특정지역 편중 현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 권역별 특성을 살리고 시민 생활의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육, 문화, 복지,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편리한 서민교통 체계 구축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본인의 강점과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외유내강의 성격으로 본인의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기에 앞서 상대의 의견을 끝까지 들으며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과단성이 부족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장 등을 거치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합의를 도출해 내고 매사에 강력한 추진력을 강점으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