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무산된 당진에코파워가 태양광발전으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석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에서는 당진에코파워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시설은 석문면 교로리 당진화력 인근 30만5349㎡의 부지(설치면적 28만8315㎡)에 경사고정형 태양광발전설비(발전용량 9.8MW)와 에너지저장장치(24.5MWh)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시행기간은 오는 2021년 4월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주민설명회 후 교로3리 주민 30여 명은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며 전자파 발생 및 피해는 없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공청회가 진행된 후 별다른 이의제기와 문제점이 없다면 당진 에코파워 태양광발전사업은 원안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환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공청회 일정을 잡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공청회 준비 등으로 인해 사업 계획이 한 달 정도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