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미사가 오는 5일 솔뫼성지에서 열린다.

이날 천주교 대전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며,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 신자들을 비롯해 솔뫼성지를 찾은 순례자 등이 미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한국 최초 사제로, 4대 순교자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 김대건 신부는 16세 때인 1836년 모방신부에 의해 신학생으로 뽑혀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상해에서 페레올 주교 집전으로 신품을 받았다.

김 신부는 선교 활동에 힘쓰는 한편 외국선교사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힘쓰다 체포됐으며 1846년 새남터에서 군문 효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1925년 7월 5일은 김 신부가 복자품을 올린 날(성인으로 시성)로, 이를 기념하고자 대축일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